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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회 김성복 감독 "감리교인의 자부심과 긍지 끌어올릴 것"(뉴스엠)
2024-11-02 11:34:2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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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이·취임식 없이 시무예배로 업무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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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회 제23대 김성복 감독의 직무를 시작하는 시무예배가 11월 1일 본부교회에서 열렸다. 김성복 감독과 양승순 사모가 기도하고 있다. 시무예배에는 자녀들도 함께 했다.

 

서울연회는 제23대 김성복 감독의 업무를 시작하면서 11월 1일(금) 오전 11시 감리회본부 16층 본부교회에서 시무예배를 드렸다. 전임감독 신문구 목사, 여우훈 목사 등 목회자들과 장로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감리사협의회 총무 박찬수 감리사(종로지방회)의 사회로 시작해 ▲팽성화 장로(서울연회 평신도실행부위원회 총무)의 기도 ▲서정숙 장로(여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으로 이어졌다. 팽성화 장로는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올려 드리고 김성복 감독이 서울연회를 이끄는 동안 하나님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솔로몬 같은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미주자치연회 제3대 감독을 역임한 은희곤 목사(원로)가 ‘너 하나님의 사람아!’(렘 5:1, 딤전 6:11~1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은희곤 목사는 김성복 감독의 재임 2년 동안 동역자들이 많이 필요하다며 기러기가 4만km를 이동할 때 무리 중에 낙오 없이 갈 수 있도록 V자형으로 중심을 잡고 날아감으로써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처럼 김성복 감독의 임기 동안 하나님을 향한 마음 중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그와 같은 마음으로 임함으로서 임기 후에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불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서울연회를 향한 꿈(계획)이 현실에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같은 꿈을 꾸며 함께갈 동역자가 많아야 한다며 참석한 이들을 향해 감독과 같은 꿈으로 동행하는 동역자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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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은희곤 목사

 

은희곤 목사의 설교에 이어 ‘감독에게 바란다’는 특별한 순서가 진행됐다. △여우훈 원로목사(서울연회 제16대 감독)가 감독 경험자의 권면을 전하고 △천영태 목사(정동제일교회)가 ‘100년 교회의 꿈’이라는 내용으로 부탁의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서 △이현직 목사(서울연회 여교역자회장/더감사교회)가 ‘여교역자의 현장’ △심억조 장로(남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가 ‘평신도의 기대’ △전병식 목사(배화여대 교목실장)가 ‘교회와 학원’이라는 소재로 부탁과 권면의 내용을 전했다. 

여우훈 목사는 감독직 경험에 비춰 마냥 축하 받을 수 없는 자리라며 김성복 감독을 향해 임기 동안 말씀과 기도로 중심을 잡고 ‘거룩함’으로 연회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한 회중들을 향해 연회원들은 기대를 앞세우기 보다 기도로 뒷받침하길 바라며 꽃재교회 성도들 역시 기도와 재정적 후원으로 힘을 실어주길 바란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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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경험자로서 '김성복 감독에게 바란다'는 순서를 통해 부탁의 말씀을 전하는 여우훈 목사

 

천영태 목사는 139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최초의 감리교회를 담임하면서 교회의 구조와 체질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마음으로 더디지만 조금씩 해나가고 있다며 2년의 임기 동안 부분적이라도 서울연회의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이뤄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현직 목사는 여교역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설명하면서 임기 동안 여교역자들의 목회 환경 개선과 지도력 개발 등의 역할 증진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평신도 대표로 부탁의 말씀을 전한 심억조 장로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약속한대로 다음세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달라며 평신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파트너쉽’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연회가 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전병식 목사는 새로 선출된 서울시 교육감의 조치에 의해 타교단, 타종단 종교 교사가 감리교회 계통학교에 교사로 강제 임용될 수 있을 정도로 학원선교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학원선교를 감당하는 이들에 관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축하 시간을 맞아 서울연회와 꽃재교회, 감리사협의회, 평신도 실행부위원회, 단체장, 참석한 개인 등의 순서로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에 김성복 감독은 ‘감사의 인사’에서 자신이 선거기간 동안 만난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말을 했다는 것이 염려된다면서도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해주는 분들이 도와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용기 내어 약속한 내용을 차근하게 이행하면서 임기를 잘 마치겠다고 밝혔다. 또 자랑스러운 감리교회라는 자부심과 떨어진 긍지를 되살리도록 2년 동안 열심히 할 것이라며 ‘감리교회가 살아있네’라는 말이 들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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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김성복 감독

 

서울연회 감리사협의회 회장 정대령 감리사는 축사에서 잠언 16장 9절(“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다”)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선거 기간 동안 발로 뛴 수고나 숱한 만남의 결과로 감독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뤄졌다고 믿는다며 서울연회를 ‘다시 복음으로’ 부흥하도록 능히 이끌어 갈 줄 믿는다는 말로 축하했다.

마지막 순서로 서울연회를 대표한 이경재 총무와 꽂재교회를 대표한 윤문근 장로가 광고한 후 서울연회 제15대 감독을 역임한 신문구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윤문근 장로는 광고에 앞서 1905년 창립돼 내년이면 120주년을 맞는 꽃재교회 역사에서 처음으로 연회 감독을 배출했다는 자긍심이 크다며 모든 연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그 자긍심으로 담임목사인 김성복 감독이 연회를 든든하게 세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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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찬수 감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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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팽성화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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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 서정숙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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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에게 바라는 말씀을 전하는 천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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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에게 바라는 말씀을 전하는 이현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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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에게 바라는 말씀을 전하는 심억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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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에게 바라는 말씀을 전하는 전병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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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전하는 정대령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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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의 시간에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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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하는 서울연회 이경재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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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하는 꽃재교회 윤문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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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하는 신문구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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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예배에 참석한 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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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예배에 참석한 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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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재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예배 ... “다음세대 통해 하나님나라 확장 할 것” (뉴스엠)

2025-04-08

창립 120주년을 맞은 꽃재교회 성도들이 4월 6일 기념예배를 드렸다. 김성복 감독의 설교를 경청하는 성도들. 설교단에서 김성복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각 세대 대표들이'120주년'이라고 쓰인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은 꽃재교회(김성복 감독/ 서울연회 성동광지방회)는 지난 4월 6일(주일) 대예배실에서 기념예배를 드렸다. 1902년 꽃재지역 최석훈 가정이 복음을 받아들여 동대문교회에 출석했다. 이후 1905년 봄, 최석훈 가정을 포함한 일곱 가정이 심판서의 사랑채에 모여 독자적으로 예배 드림으로써 꽃재교회가 시작됐다.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온 몸으로 지나면서 여러 차례 시련도 맞이했으나 성도들의 믿음과 교회를 향한 사랑으로 극복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부흥했다. 120년의 시간 동안 한결같은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적인 교회로써 모범적인 길을 걷고 있다. 이 날의 예배는 신홍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여는 찬양으로 시작해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이음세대인 청소년들, 그리고 80대 어르신들이 함께 찬양함으로서 세대를 아우르는 믿음의 전통과 연합을 보였다. 남상학 원로장로는 공동기도에서 하나님께서 꽃재지역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하시고 김성복 목사님을 보내셔서 2014년 지하 4층, 지상 7층의 성전 봉헌이라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하셨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고백했다. 또 120주년에 맞춰 담임목사를 서울연회 감독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찬양하며 다시 한번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과 같은 회개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특별히 120명의 연합찬양대가 웅장한 화음으로 부른 찬양(내 주의 나라와)은 하나님의 주권과 교회의 정체성을 노래해 예배에 감동을 더했다. 설교를 위해 등단한 김성복 감독은 교회의 부인(고전 15:31, 벧전 1:15-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감독은 신앙생활은 자신을 가리고 죽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교회가 120년의 역사를 지나는 동안 큰 성전을 지었고 선교와 기도에 힘쓴 것은 자랑이 아니라 기본일 뿐이다. 진정한 교회는 자신을 부인하고 그리스도만을 높이는 공동체다.라고 전하며 교회와 성도의 근본 자세를 다시금 일깨웠다. 교회의 부인'을 제목으로 설교하는 김성복 감독 이어진 봉헌 특송은 교회학교 전체와 청년부가 함께 불러 성도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성도들은 이들이 합심하여 부른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에서라는 곡을 들으며 다음세대를 통한 하나님나라의 확장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가질 수 있었다. 마지막 순서에는 유치부 어린이들부터 원로에 이르기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10인이 단상에 올라 120주년을 축하하면서 교회의 미래를 함께 축복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이 날의 모든 순서에서 감동을 경험했으며 지나온 120년 역사를 되새기면서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의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하자고 다짐했다. 꽃재교회의 120년 약사 꽃재교회는 지난 120년간 워너기념예배당을 시작으로 네 차례의 성전 건축, 지역사회 봉사, 국내외 선교에 헌신해왔다. 특히 2014년의 새 성전 입당과 교회 역사관 개관, 『110년 꽃재교회 이야기』 간행은 한국교회의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꽃재교회는 세계 각지에 교회를 세우며 선교의 비전을 실천해왔다. 2003년 C국에 징기스칸 홍광촌 영광교회를 건축 봉헌했고, 2010년 가까운교회, 2012년 캄보디아 뜨러뻬앙끄러완교회, 2013년 필리핀 라브니꽃재교회를 건축했다. 계속해서 2015년 네팔 선교교회, 2017년 케냐 기낭고꽃재교회, 2019년 베트남 싸구옥교회, 2023년 태국 매땡은혜꽃재교회, 2023년 필리핀 바왕꽃재교회, 2024 라오스 드림스쿨을 봉헌했다. 그리고 120주년을 맞은 올해는 스리랑카 엘카두와 굿뉴스처치를 봉헌했으며 말레이시아에도 교회를 봉헌할 예정이다. 꽃재교회는 김성복 감독의 부임 이후 사순절 기간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40일 새벽기도회를 비롯해 집중적으로 전도하는 안드레 축제, 매주 금요일 찬양집회인 예수인 기도회 등이 대표적인 사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사역들은 교회의 신앙공동체를 더욱 강화하고 신앙의 감동을 다른 교인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로 작용하고 있다. 자신의 증조부 시절부터 손자에 이르기까지 가족과 함께 예배하며 꽃재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박용주 원로장로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120년의 역사 속에서 선조들의 뜨거운 기도와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꽃재교회가 존재한다.라며 이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꽃재교회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모두가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 더 하나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꽃재교회는 12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사업을 준비했다. 지난 3월에는 성도들이 직접 모든 대본 작성과 연출, 출연까지 감당한 120주년기념성극 너는 복이 될지라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또 해외 성전 건축과 함께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한 생명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자체적으로는 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 굿즈를 제작해 성도들이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고 함께 나누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김성복 감독은 기념주일예배를 마치면서 꽃재교회는 120년의 역사를 넘어 다음세대를 통해 더 큰 부흥과 은혜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앞으로도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모든 성도들이 지속적으로 헌신해 나갈 것이다.라고 선포했다. 김성복 감독의 설교를 경청하는 성도들.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

꽃재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예배 드려 (당당뉴스)

2025-04-08

회개한 성전, 거룩한 성도의 사명 새기며 꽃재교회(담임 김성복 감독)는 2025년 4월 6일(주일), 교회 대예배실에서 창립 120주년을 맞아 감사와 감격의 기념예배를 드렸다. 1905년 꽃재 지역의 일곱 가정이 사랑채에 모여 첫 예배를 드린 이후, 120년의 시간 동안 꽃재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과 선교의 길을 걸어왔다. 예배는 신홍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여는 찬양으로 시작되었으며, 교회학교 아이들과 이음세대 청소년들, 80대 어르신들이 함께 찬양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믿음의 전통과 연합을 보여주었다. 예배 중에는 남상학 원로장로의 공동기도가 낭독되었고, 그는 기도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꽃재 지역을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하시고, 김성복 목사님을 보내셔서 2014년 지하 4층, 지상 7층의 성전 봉헌이라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하셨다며 감사를 드렸다. 또한 120주년에 맞추어 감독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찬양하며, 다시 한 번 1907년 평양 대부흥과 같은 회개의 불길이 이 땅에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120명의 찬양대가 부른 찬양 내 주의 나라와는 웅장한 화음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교회의 정체성을 노래하며 예배의 감동을 더했다. 김성복 감독은 교회의 부인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하며, 신앙생활은 내 자신을 가리고, 죽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교회가 120년의 역사를 가지고, 큰 성전을 지었고, 선교와 기도에 힘쓴 것은 자랑이 아니라 기본일 뿐이다. 진정한 교회는 자신을 부인하고, 그리스도만을 높이는 공동체라고 전하며 교회와 성도의 근본 자세를 다시금 일깨웠다. 이어진 봉헌 특송은 교회학교 전체와 청년부가 함께 부른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에서로, 다음 세대를 통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향한 소망과 헌신을 고백했다. 예배의 마지막에는 유치부부터 원로에 이르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10인이 단상에 올라 120주년을 축하하며 교회의 미래를 함께 축복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감동적인 예배는 교회의 120년 역사를 되새기며, 앞으로의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하는 순간이었다. 꽃재교회는 지난 120년간 워너기념 예배당을 시작으로 네 차례의 성전 건축, 지역사회 봉사, 국내외 선교에 헌신해왔다. 특히 2014년의 새 성전 입당과 교회 역사관 개관, 『110년 꽃재교회 이야기』 간행은 한국 교회의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꽃재교회는 세계 각지에 교회를 세우며 선교의 비전을 실천해왔다. 구체적으로, 2010년 '가까운교회', 2012년 캄보디아 뜨러뻬앙끄러완교회, 2013년 필리핀 라브니꽃재교회, 2015년 네팔 네팔선교교회, 2017년 케냐 기낭고 꽃재교회, 2019년 베트남 싸구옥교회, 2023년 태국 매땡은혜꽃재교회, 2023년 필리핀 바왕 꽃재교회, 2024 라오스 드림스쿨, 2025년 스리랑카 엘카두와 굿뉴스처치 교회 봉헌이 이어졌다. 또한, 2025년 말레이시아에도 교회를 봉헌할 예정이다. 꽃재교회는 김성복 감독의 부임 이후 사순절 기간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40일 새벽기도회, 집중 전도하는 안드레 축제, 매주 금요일 열리는 찬양집회 예수인 기도회 등이 대표 적인 사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사역들은 교회의 신앙 공동체를 더욱 강화하고, 신앙의 감동을 교인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박용주 원로장로는 120년의 역사 속에서 선조들의 뜨거운 기도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꽃재교회가 존재한다고 하며, 이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꽃재교회로 활짝 꽃 피울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예수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됩시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원로장로는 증조부 때부터 손자에 이르기까지 가족과 함께 예배드리며, 꽃재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왔다. 꽃재교회는 120주년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사업을 준비했다. 그 중 하나로 지난 3월에는 120주년 기념성극 너는 복이 될지라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해외 성전 건축과 함께,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한 생명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교120주년 기념 굿즈를 제작함으로써, 교인들이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꽃재교회는 120년의 역사를 넘어, 다음 세대를 통해 더 큰 부흥과 은혜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할 것이다.

140년의 인연’ 한국을 찾는 스크랜턴의 후예들 (국민일보)

2025-03-25

기감 서울연회, 스크랜턴 업적 기리며 미국 감리교회와 협력 관계 추진 UMC 오하이오 연회 대표단 4월 방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 김성복 목사·사진)는 한국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의료 및 교육 선교를 통해 조선의 발전에 이바지한 윌리엄 벤턴 스크랜턴(1856~1922) 선교사의 업적을 기념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국 감리교회와 상호 방문 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김성복 감독은 스크랜턴 선교사가 조선 땅에 온 지 140주년이 되는 올해, 스크랜턴을 파송했던 미국 감리교회(UMC) 오하이오 연회와 상호 방문 교류프로그램을 하며 스크랜턴 기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교계는 1885년 4월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1858~1902)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1859~1916) 선교사의 제물포 입항을 기점으로 한국 선교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140주년이 되는 올해 교파를 초월한 각종 기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감 서울연회는 이들보다 한 달 늦게 조선 땅에 들어왔지만, 의료와 교육 선교를 통해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 우리 사회에 큰 발자국을 남긴 선교사 스크랜턴을 기리는 기념사업에 좀 더 집중한다는 취지다. 다음 달 23일 내한하는 미국 오하이오 교회 대표들은 스크랜턴 선교사가 개척한 교회(상동교회 아현교회 동대문교회) 등을 방문하고 설교할 예정이다. 또 이화여대의 채플에 참여하며 한국 젊은이들과 교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외에도 방한 기간에 판문점 방문, 한국교회와 선교 협약 체결 등의 계획을 하고 있다. 서울연회는 이들의 방문에 맞춰 양화진 순교자 묘지에 스크랜턴 기념비 혹은 안내판을 세우고, 과거 동대문교회가 있던 자리에 스크랜턴 기념관을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6월 8일부터는 서울연회 대표들이 답방 형식으로 미국 오하이오 연회를 찾아 두 나라 교회 사이의 새로운 선교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김 감독은 140년 전 동방의 가장 가난한 나라에 와 온 생애를 바쳐가며 복음을 전했던 스크랜턴 선교사가 뿌린 복음의 씨가 자라고 열매 맺어 한 연회를 이루고 있다면서 한·미 양국 후손들이 만나 140년의 인연을 기억하고, 다시 선교를 위해 협력하려는 모습에 스크랜턴 선교사는 천국에서 기뻐하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국 북감리교회 오하이오 연회 파송 선교사인 스크랜턴은 1885년 5월에 조선 땅에 들어왔고 당시 제중원에서 활동하던 앨런을 도와 의료 선교를 시작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조선 땅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이들을 돌보는 일을 우선했다. 의료 선교는 물론이고 당시에 그가 세운 교회들 모두 민중이 살고 있던 열악한 지역에 있었다는 점이 그러한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힘들게 장사하며 살던 이들을 위해 설립한 상동교회, 아이가 죽으면 버리는 애오개 고개로 알려진 곳에 아현교회, 백정들이 모여 살던 곳인 동대문에도 동대문교회를 세워 소외된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위로와 소망을 전했다. 그는 교육 사업에도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1886년 그의 어머니인 메리 스크랜턴 여사와 함께 설립한 한국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은 고종황제로부터 이화학당이라는 이름을 받았고 오늘날 이화여자대로 발전했다. 스크랜턴 선교사의 활동을 통해 세워진 학교와 교회는 후일 조선의 개화와 독립운동, 그리고 대한민국의 근대화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크랜턴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대표적 인물이 바로 전덕기(1875~1914) 목사다. 스크랜턴에게 세례를 받고 목사가 된 전 목사는 공옥학교, 상동청년회를 견인하는 등 당시 구국 민족운동을 선도했고 독립협회 창립 회원으로 헤이그 밀사 사건, 국내 최초의 구국 항일 비밀결사체 신민회 창립 등을 주도했다. 기감은 미주연회를 비롯해 전국에 12개 연회로 조직되어 있는 한국 개신교의 대표적 교단이다. 이중 서울연회는 가장 규모가 큰 연회로 올해 감리회 선교 140주년에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꽃재교회, 창립 120주년 맞아 기념 성극 ‘너는 복이 될지라’ 공연 (크리스찬 뉴스)

2025-03-04

신앙과 선교의 역사 재조명하며, 교회의 미래를 다짐하는 무대 마련 100년 후, 오늘날 우리도 너는 복이 될지라라는 말씀대로 역사 속 한 페이지 장식할 것 연극을 마친 뒤 김성복 감독과 출연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꽃재교회(김성복 감독,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회)는 교회 창립 120주년을 맞아 한국선교 140주년의 의미를 담은 기념 성극《너는 복이 될지라》를 공연했다. 3월 2일 오후 4시 꽃재교회 2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꽃재교회의 신앙과 선교의 시작, 그리고 3.1운동과 민족 독립운동 속에서 교회가 감당했던 사명을 되새기며, 오늘날 교회의 역할을 다시금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성극은 꽃재교회 교인들이 직접 대본을 집필하고 연기까지 맡은 창작극으로, 신앙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낸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었다. 꽃재교회의 역사적 발자취 꽃재교회는 1905년, 동대문교회에 출석하던 최석훈 성도 가정을 포함한 일곱 가정이 자생적으로 신앙공동체를 형성하며, 왕십리 심판서 댁 사랑채에서 독자적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꽃재교회는 신앙과 교육, 그리고 민족 독립을 위한 사명을 감당하며 성장해왔다.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자 교회 2·4·10대 담임이었던 이필주 목사는 독립운동을 주도하며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도 끝까지 신앙을 지켰고, 14대 담임인 이규갑 목사는 일경에 연행돼 감옥에서 고문을 당하는 등 극심한 고난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냈다. 또한, 꽃재교회는 단순한 신앙 공동체를 넘어 야학과 여학교를 운영하며 문맹 퇴치와 계몽운동에도 앞장섰으며, 여성 인권 증진에도 깊은 관심을 두며 수많은 여성 지도자를 배출했다. 기념 성극 《너는 복이 될지라》, 신앙의 유산을 재현하다' 연극 중 한 장면 이번 성극 '너는 복이 될지라'는 꽃재교회 교인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극으로, 교회의 역사와 신앙의 유산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과거 선교의 시작과 3.1운동 당시 꽃재교회의 역할을 조명하며, 오늘날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성복 감독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성복 감독은 힘들고 어려운 때이지만 이 시대에 우리가 감리교회 안에서 감리교회를 섬기고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다. 이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눈물과 피를 흘리며 헌신한 믿음의 선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우리는 그 신앙과 희생을 기억하고, 꽃재교회가 선교와 섬김의 사명을 감당하며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 되도록 기도하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윤문근 장로 창립 120주년 준비위원장 윤문근 장로는 올해는 한국선교 140주년이자 교회 창립 120주년인 특별한 해라며, 이번 성극을 통해 신앙의 유산을 계승하고, 교회가 민족과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꽃재교회, 신앙과 섬김의 사명을 이어가다 꽃재교회는 창립 120주년을 맞이한 현재에도 여전히 선교와 교육, 사회적 섬김을 실천하는 공동체로서 국내외 선교 사역을 확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와 평화, 복음의 가치를 전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성극의 단장을 맡은 이명재 권사는 꽃재교회 성극 사역의 목적은 성도들의 신앙과 교회 생활 속에서 위로와 회복을 이루고, 초신자와 기존 성도들이 하나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앙을 고백하며 참여하는 가족 단위 연극 참여 사례가 많아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성극에 참여한 한 성도는 아빠, 엄마, 아이들이 하나 되어 믿음의 가정을 세워가는 모습이 감격스러웠다. 꿈꾸던 신앙 공동체가 이루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꽃재교회는 선조들이 지켜낸 신앙의 유산을 계승하며, 미래 세대가 그 믿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꽃재교회는 앞으로도 선교와 섬김의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공동체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꽃재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 성극 《너는 복이 될지라》 공연 개요 일시: 2025년 3월 2일(주일) 오후 4시 장소: 꽃재교회 2층 그랜드홀 주최: 교회 창립 120주년 준비위원회 주관: 꽃재교회 문화부 문화사역위원회 창립 12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윤문근 장로 꽃재교회문화부장 이기헌 장로 단장 이명재 작.연출 황정원 배우 : 이명근, 김일, 김상일, 양경선, 김보미, 김주영, 귄경현, 이영순, 김지혜, 임계영, 주영,박찬희, 김가현, 송민우, 송채율, 원지은, 김하음, 김정후, 조민정, 신서현, 신해정, 박서하, 박서은, 안서준, 한서윤, 김로희, 김로아 특별출연 : 전현정 목사, 요스트 선교사 진행 : 박연화, 정금순, 양미연, 하민주, 김영숙 워십 지도 : 심미선 워십 :차명숙·이금화·김태정·윤화순 연기지도 : 남승화·최윤정 영상 오퍼 : 김경렬·유태현 음향 오퍼 : 김동호·강미래 조명 : 고성원 포토그래퍼 : 임준영 디자인 : 염광필 캘리그라퍼 :전영덕 행사 이모저모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극중 한 장면 출연자들이 리허설에서 인사를 연습하고 있다 출연자들이 리허설에서 인사를 연습하고 있다 출연자들이 리허설에서 인사를 연습하고 있다 출연자들이 리허설에서 인사를 연습하고 있다 출연자들이 리허설에서 인사를 연습하고 있다 출연자들이 리허설에서 인사를 연습하고 있다 귀여운 출연자들 전현정 목사가 반주하고 있다 귀여운 출연자들 귀여운 출연자들 인사하는 장로들 공연 관람을 위해 모인 사람들 김성복 감독이 공연 전 사진을 찍고 있다 손님을 맞이하는 장로들 손님을 맞이하는 장로들 손님을 맞이하는 장로들 인사하는 김성복 감독

120년 전 '꽃재'에 싹튼 민족 사랑 하나님 사랑 재연 (노컷뉴스)

2025-03-04

독립운동 산실 꽃재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성극 '너는 복이 될지라' 예배당이 무대로 변신…교인들 대본 집필과 배우로 참여 신앙 선진들의 신앙 정신과 나라 사랑 사실적 연출 김성복 서울연회 감독, 교회가 새로워지는 해가 돼야 서울 성동구 마장로 꽃재교회(김성복 목사)가 2일 창립 120주년 기념극 '너는 복이 될지라'를 선보였다. 교인들이 대본 집필과 배우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최현 영상기자 [앵커] 3.1절 106주년을 맞아 나라 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진행됐는데요. 선교 초기부터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민족 계몽과 독립 운동에 힘썼던 서울 꽃재교회가 120년 전 꽃재 언덕에 피어 난 나라 사랑과 하나님 사랑을 성극으로 재연했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현장음) 우리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언니 태극기에요. (태극기구나) 이건 떠오르는 붉은 태양, 넓고 깊은 푸른 바다, 건곤감리, 봄 여름 가을 겨울,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계절이에요. 태극기에는 하나님이 주신 복음이 들어있대요. 교회 예배당이 연극 무대로 바뀌고, 일제강점기 꽃재 언덕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이 펼쳐졌습니다. 나라 잃은 슬픔과 모진 고문에도 나라를 되찾고자 했던 신앙 선배들의 이야기가 혼신을 다한 연기로 되살아납니다. (현장음) 나의 유일한 슬픔은 내 나라의 독립에 받칠 목숨이 하나뿐인 것이 그것이 슬플 뿐이요. 매국노 ! (현장음)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이시여 조선을 지켜주시옵소서. 배우로 참여한 교인들이 일제강점기 신앙 선진들의 삶을 연기하고 있다. 최현 영상기자 서울 꽃재교회가 독립운동에 힘썼던 신앙 선진들을 기념하고, 3.1운동 정신을 일깨우는 성극을 선보였습니다. 교회학교 어린이들부터 시무장로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배우로 참여했으며, 교인들이 직접 대본을 집필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일이 가능했던 것은 120주년을 맞은 꽃재교회가 민족의 희노애락을 함께 한 민족교회로서의 정체성이 한몫했습니다. 꽃재교회는 민족대표 33명 가운데 한 명인 이필주 목사가 2대와 4대, 10대 담임목회자로 시무하며 신앙과 독립운동을 병행했습니다. (현장음)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14대 담임목회자인 이규갑 목사는 항일운동과 신간회 경동지회 창립 등 민족 계몽운동으로 숱한 옥고를 치르면서도 민족의식을 일깨우는 데 힘썼습니다. 이밖에도 교회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평신도 지도자 박인석 장로를 배출하고, 야학과 여학교 운영으로 민족지도자 배출과 여성 인권증진에 힘썼습니다. 꽃재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극이 끝난 뒤 배우로 참여한 교인들이 찬양을 부르고 있다. 최현 영상기자 꽃재교회는 신앙 선배들의 나라 사랑, 하나님 사랑 유산을 재연한 것에 그치지 않고 선교와 교육, 사회적 섬김을 실천해 시대를 밝히는 교회로 나아가겠다는 각옵니다. [녹취] 김성복 감독 / 기감 서울연회 140주년 되는 2025년에 정말 우리 감리교회가 다시 새로워져서 이 역사 속에 하나님이 이때 우리를 세우신 목적이 아름답게 이루어지므로 교회가 새로워지는 한 해가 돼야 할 줄 믿습니다. (현장음) 나를 통하여 나의 입술을 인하여 주의 이름 높임을 받으소서

꽃재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 성극 《너는 복이 될지라》 성황리에 마쳐 (뉴스엠)

2025-03-04

올해로 교회 창립 120주년을 맞은 꽃재교회(김성복 감독)는 3월 2일(주일) 오후 4시, 2층 그랜드홀에서 한국선교 140주년의 의미를 담은 성극 《너는 복이 될지라》를 공연했다. 공연을 마친 배우들(꽃재교회 성도)이 김성복 감독과 함께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올해로 교회 창립 120주년을 맞은 꽃재교회(김성복 감독/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회)가 지난 3월 2일(주일) 오후 4시, 2층 그랜드홀에서 한국선교 140주년의 의미를 담은 성극 《너는 복이 될지라》를 공연했다. 이날 무대에 올려진 성극은 꽃재교회의 시작(1905년)과 선교 역사, 특별히 3•1운동을 비롯한 민족운동에서 꽃재교회가 감당했던 역할을 돌아보며 오늘날 교회의 역할에 관해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성극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데, 꽃재교회 교인들이 직접 대본을 집필하고 출연하기까지 한창작극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 조선 땅에 첫 발을 내딛은 감리회 선교사 아펜젤러 부부와 장로회 선교사 언더우드 이후 감리회의 스크랜튼 등 많은 선교사들이 입국해 학교와 병원사역에 집중하면서 본격적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렸다. 1905년, 동대문교회에 출석하던 최석훈 가정을 포함한 일곱 가정이 왕십리 심OO 판서의 사랑채에 모여 독자적으로 예배드림으로써 꽃재교회가 시작됐다. 꽃재교회는 선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신앙과 교육, 그리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해왔다. 민족대표로 서명한 33인(감리회 9인, 장로회 7인) 지도자들 중 재판과정에서 독립 청원이 아닌 독립 선언이라는 입장을 초지일관 유지해 2년 동안 옥살이 한 이필주 목사(2,4,10대 담임)를 중심으로 신앙과 독립운동을 병행하며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 속에서도 신앙의 정체성을 지켜냈다.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은 꽃재교회 14대 담임인 이규갑 목사는 일본에 의해 연행, 감금당하고 감옥에서 고문당하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신앙을 끝까지 지켜냈으며 평신도 지도자인 박인석 장로 역시 교회와 민족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꽃재교회는 단순히 신앙공동체를 넘어 야학과 여학교 운영을 통해 문맹퇴치의 계몽운동에 앞장섰다. 꽃재교인들이 직접 제작한 《너는 복이 될지라》는 교회의 역사와 신앙 유산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과거 선교의 시작과 3•1운동 당시 꽃재교회의 역할을 담아내며 오늘날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결심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꽃재교회 김성복 감독은 성극 후 소감을 전하며 꽃재교회는 단순한 신앙공동체를 넘어 민족과 함께 걸어온 교회다.라며 120년 동안 이어온 신앙의 유산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교회가 선교와 섬김의 사명을 감당하면서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공연 후 축복기도 하는 김성복 감독 이번 성극의 단장을 맡은 이명재 권사는 꽃재교회 성극 사역의 목적은 성도들의 신앙과 교회 생활 속에서 위로와 회복을 이루고 초신자와 기존 성도들이 하나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로 관람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앙을 고백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자녀와 함께 관람한 A 성도는 아빠, 엄마, 아이들이 하나 되어 믿음의 가정을 세워가는 모습이 감격스러웠다. 꿈꾸던 신앙공동체가 이뤄진 것 같다.는 말로 감격을 전했다. 담당자인 전현정 목사는 이번 연극에 특별출연하며 성극팀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전 목사는 자신의 시간을 쪼개 매주일 연습하고 합숙훈련까지 하는 등 쉽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모두가 기쁘게 임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했다며 특히 어린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연습하는 모습은 모든 출연진들에게 큰 은혜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꽃재교회는 앞으로도 선교와 교육, 사회적 섬김을 실천하며 국내외 선교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와 평화, 복음의 가치를 전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관람을 마치고 교회를 빠져나가던 성도들은 서로에게 인사하면서 100년 후, 지금의 우리도 너는 복이 될지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꽃재교회 역사 속 한 페이지를 장식하자고 격려했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축복하시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꽃재교회의 발걸음이 더욱 기대된다. 사진으로 보는 성극

민족과 함께한 120년…3·1 정신 담은 창작극 선보여 (국민일보)

2025-03-03

꽃재교회, 창립 120주년 창작극 너는 복이 될지라 상연 꽃재교회 교인들이 2일 서울 성동구 교회 2층 그랜드홀에서 창립 120주년 기념극 '너는 복이 될지라'를 선보였다. 이 교회 14대 담임인 이규갑 목사의 수감 장면을 연출한 모습. 암전. 한 줄기 조명이 한 여성의 얼굴을 비췄다. 미스 마커, 기회를 봐서 미국으로 돌아가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한 남성이 절박한 목소리로 말을 던졌다. 미국인 선교사 미스 마커(Marker,MissJessieB. 마거瑪巨, 1875~?). 그녀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주님께서 병든 자, 가난한 자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저도 이곳을 떠날 수 없습니다. 조선이 저의 사명이니까요. 꽃재교회(구 왕십리감리교회·김성복 목사) 창립 120주년 기념 창작극 너는 복이 될지라의 한 장면이다. 성도들의 손끝으로 빚은 무대가 2일 서울 성동구 꽃재교회 그랜드홀에서 공개됐다. 연극에는 교회를 세운 목회자들과 140여년 전 조선에 온 선교사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독립운동에 헌신한 교인들의 모습도 그렸다. 꽃재교회 교인들이 2일 서울 성동구 교회 2층 그랜드홀에서 창립 120주년 기념극 '너는 복이 될지라'를 선보였다. 미국인 선교사 마커(Marker,MissJessieB. 마거瑪巨)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장면을 연출한 모습. 이번 작품은 한국 개신교 선교 140주년과 맞물려 교회의 신앙 유산과 선교적 사명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인들이 직접 대본을 집필하고 연기까지 맡았다. 3년 전부터 성극 사역을 전개하며 기획·발전시켜 온 무대다. 적게는 6살부터 60대까지, 배우 29명과 진행요원 5명 전원이 비전문가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합숙훈련을 비롯해 매주 연습을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황정원 성동구립극단 예술단장이 연출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왕십리감리교회는 1905년 동대문교회에 출석하던 일곱 가정이 왕십리 심판서댁 사랑방에서 독자적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교회의 기틀을 다졌다.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거부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3·1운동을 주도한 교회로 알려져 있다. 민족대표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이필주 목사는 이 교회의 2대, 4대, 10대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14대 담임 이규갑 목사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교회는 신앙뿐 아니라 교육과 계몽운동에도 앞장섰으며 야학과 여학교 운영을 통해 문맹 퇴치에 이바지했다. 2011년에는 지역을 넘어선 선교적 비전을 선언하며 꽃재교회로 이름을 바꿨다. 꽃재교회 교인들이 2일 서울 성동구 교회 2층 그랜드홀에서 창립 120주년 기념극 '너는 복이 될지라'를 선보였다.아펜젤러 선교사 부부의 입국 장면을 연출한 모습. 김성복 목사는 꽃재교회는 단순한 신앙 공동체가 아니라 민족 질곡의 역사 속에서 독립운동과 신앙을 함께 지켜온 교회라며 오늘 성극팀의 공연은 교회의 역사, 그리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연극과 노래로 표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창립120주년준비위원인 윤문근 꽃재교회 장로는 올해는 한국선교 140주년이자 교회 창립 1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성극이 신앙의 유산을 계승하고 교회가 민족과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꽃재교회가 앞으로도 선교와 교육, 사회적 섬김을 실천하며 시대에 필요한 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꽃재교회 교인들이 2일 서울 성동구 교회 2층 그랜드홀에서 창립 120주년 기념극 '너는 복이 될지라'를 선보였다.

성동광진지방회 꽃재교회, 스리랑카 엘카두와 지역 굿뉴스교회 봉헌예배 드려 (크리스찬 뉴스)

2025-02-26

봉헌예배 후 김성복 감독 집례로 세례식 거행 굿뉴스교회 봉헌예배 모습 봉헌예배 전 기념 커팅식 모습 성동광진지방회 꽃재교회(김성복 감독 시무)는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스리랑카 엘카두와 지역을 선교 방문하고굿뉴스교회의 봉헌예배를 드렸다. 이번 봉헌예배에는 총 8명이 참여하여 현지 교회를 방문하고, 하웅원 선교사를 통해 스리랑카 감리회선교사들과 현지 목회자들을 만나 격려하며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굿뉴스교회 봉헌예배 특별찬양 봉헌예배 설교, 김성복 감독 굿뉴스교회는 엘카두와 지역의 높은 산속에 위치해 있으며, 그동안 협소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예배를 드려야 했던 성도들에게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증축공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봉헌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헌신의 뜻을 올려드리고, 새로운 예배 공간을 허락하신 것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예배당 증축을 통해 지역 성도들이 더욱 자유롭게 모여 찬양하고 말씀을 나누며 신앙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세례식 모습 특별히 봉헌예배 후에는 김성복 감독의 집례로 세례식이 엄숙하고도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세례를 받은 성도들은 자신의 신앙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삶을 다짐하며 뜨거운 감격 속에서 예식을 마쳤다. 봉헌예배와 함께 진행된 세례식은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감리회 선교사 격려 후 기념촬영 모습 꽃재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스리랑카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가 부도까지 겪으며 극심한 경제난과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감리회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사들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헌신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지만, 현지의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사역에 많은 도전과 시련이 따르고 있었다. 이에 꽃재교회는 선교사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돌보심을 간절히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목회자 특강, 김성복 감독 또한, 스리랑카 현지 교회를 세우는 목적으로 설립된 RBC(Royal Biblos College) 신학교를 방문하여, 현지인 목회자들에게 생필품과 선교비를 전달하며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제사업 단체 기념촬영 모습 이번 봉헌예배와 선교 활동을 통해 스리랑카의 교회와 선교사들, 그리고 현지 목회자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더욱 강력하게 선포되며, 새로운 소망을 품고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앞으로도 꽃재교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선교지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복음의 빛을 밝히는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굿뉴스교회 전경

설 앞두고 교회들, 이웃 사랑으로 ‘훈훈함 ON’ (국민일보)

2025-01-22

I 꽃재교회 부평반석교회 기부 행보 이어져 전현정(가운데) 꽃재교회 부목사가 22일 서울 성동구 꽃재교회에서 열린 설날맞이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에서 이혜영(오른쪽) 성동구청 복지정책과 복지자원팀장에게 라면 300박스가 적힌 판넬을 전달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교회들이 나눔과 섬김의 사역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서울 꽃재교회(김성복 목사)는 22일 성동구청에 라면 300상자를 기부하는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김성복 목사는 명절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면 상자는 성동구 5개 동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된다. 이혜영 성동구청 복지정책과 복지자원팀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꽃재교회가 오랜 기간 지역 주민 돌봄에 힘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꽃재교회는 매년 설 떡국 떡 나눔, 어버이날 선물 나눔, 추수감사절 과일 나눔 등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해왔다. 인근 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김장 나눔, 어르신 초청 행사 브라보 시니어 등도 교회의 대표적 나눔 활동이다. 이밖에도 교회는 매월 다문화 가정과 경로당, 재가 복지 가정에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김 목사는 교회는 지역의 빛과 소금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설 명절을 앞둔 교회들의 이웃 사랑은 전국에서 이어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남부연회 연합회(회장 이강래 장로)는 지난 17일 대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40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남부연회 임원진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도 시간을 가졌다. 이강래 장로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데 작은 정성이 보태지길 바란다며 나눔의 이유를 전했다. 부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들이 22일 경기도 부천 시각장애인연합회 쉼터에서 웨슬리사회성화실천운동본부가 마련한 떡국을 먹고 있다. 웨사본 제공 웨슬리사회성화실천운동본부(웨사본·대표회장 홍성국 목사)는 22일 경기도 부천 시각장애인연합회 쉼터에서 지역교회 및 봉사단체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떡국 떡 나눔을 진행했다. 떡국 떡은 고잔감리교회(오영복 목사)가 후원한 헌금으로 마련했다. 웨사본은 설 연휴 직전인 24일 귀국한 선교사 50여명이 머무는 웨슬리선교관에도 떡국 떡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성국 목사는 함께 나누는 사랑이 명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인천 부평반석교회(담임 조정진 목사)도 설 명절을 맞아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교회는 21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옹진지방 소속 섬 교회 10곳의 목회자를 초청해 희망 상자를 전달했다. 희망 상자에는 생필품과 명절 선물이 담겼다. 조정진 목사는 섬 교회 목회자들이 설 명절의 따뜻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미자립 교회들을 위한 나눔 사역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진(왼쪽) 부평반석교회 목사와 웅진지방 소속 목회자들이 21일 희망박스 전달식을 가진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평반석교회 제공

소외이웃과 함께 '광화문 크리스마스 !'…"갈라진 사회에 평화가 임하기를"(CBS노컷뉴스)

2024-12-31

2024 광화문 크리스마스 행사가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꽃재교회(김성복 목사)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종교교회 남성중창단이 성탄 노래를 부르고 있다. 성탄 전야 '2024 광화문 크리스마스' 행사가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김성복 감독) 성북지방회 주관으로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꽃재교회에서 열렸다. 기감은 지난 2003년부터 우리사회 소외이웃들과 함께하는 광화문 크리스마스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감리회본부 앞 희망광장에서 열어왔다. 올해는 12.3 내란사태 후 광화문 일대에서 시국관련 집회가 연일 열리고 있어 광화문 크리스마스 장소를 꽃재교회로 옮겨 진행했다. 기뻐해요 기뻐해요 우리주님 오셨어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금란교회 소년소녀합창단의 맑은 목소리가 예배당 가득 울려 퍼졌다. 우리의 삶이 주안에 거한다는 건 믿음 안에 살고 기뻐 찬양하는 것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 청년그룹 M-하우스의 자작곡 찬양이 이어지자 예배당을 가득 메운 이들은 일제히 휴대폰 불빛을 비추며 화답했다. 광화문 크리스마스에 초청된 이들이 휴대폰 불빛을 비추며 성탄 전야 음악회를 즐기고 있다. 2024 광화문 크리스마스는 서울연회 비전교회(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과 지역 주민, 이주노동자 등 1,600여 명을 초청해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음악회로 진행됐다. 광화문 크리스마스에는 정동제일교회 서울대 찬양중창단과 종교교회 남성중창단, 금란교회 소년소녀합창단, 꽃재교회 플라워십, M-하우스, 성북지방회 여선교회 합창단 등이 출연해 각양각색 하모니로 성탄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은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오심은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셨다며, 임마누엘의 참된 평화가 세계 곳곳의 전쟁터와 교회, 우리 이웃들, 온 인류에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기감 서울연회 김성복 감독은 성탄절을 맞아 주님께서 갈라지고 찢어지는 사회를 새롭게 만드시는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한다며, 이 일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감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 소외이웃들과 함께 한 광화문 크리스마스 성탄전야 음악회가 그 어느 해보다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24 광화문 크리스마스는 음악회에 앞서 지역주민들과 이주노동자,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식사와 성탄 선물을 나눴다.

서울연회 김성복 감독, 새로운 출발의 다짐과 함께 취임 축하모임 가져(크리스찬 뉴스)

2024-11-15

모든 순서를 마치고 기념촬영 모습 서울연회 제23대 감독으로 선출된 김성복 감독의 취임을 축하하는 모임이 11월 10일 오후 5시, 꽃재교회(김성복 감독 시무) 샤론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하여 조촐하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를 맡은 윤문근 장로(꽃재교회)는 김성복 목사(꽃재교회)가 서울연회 제23대 감독으로 당선된 이후 바쁜 일정 속에서 드디어 자리를 함께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축하모임 사회, 윤문근 장로(꽃재교회) 윤 장로는 감독 당선 직후, 3주간의 안식월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였으며, 그 기간 동안 제36회 총회와 연회 시무 감사 예배가 연이어 진행되면서 공식적인 취임 감사 예배를 미루게 되었으며, 원래 김성복 감독의 당선과 취임을 기념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을 초대하여 성대하게 감사 예배를 드리고자 했으나, 김 감독님이 고사하면서 감독 선거 당시 도움을 주신 분들 위주로 조촐하고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김성복 감독님의 이러한 겸손한 자세가 꽃재교회와 서울연회의 모든 성도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모임을 통해 감독의 역할을 향한 다짐과 연회의 발전을 위한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모임은 김성복 감독의 사역과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함께 나누고, 서울연회와 꽃재교회의 신앙 공동체로서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대표기도, 조금석 장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김지석 전도사의 찬양 인도(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내 삶의 이유라)로 모임의 분위기를 높였고, 이어 기도를 맡은 조금석 장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는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을 천국의 자녀로 삼아주셔서 거룩하고 복된 주일 아름다운 꽃재교회에서 서울연회 제23대 김성복 감독 축하 모임으로 갖게 하시니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하사 모두가 성령 하나님을 만나는 복된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2년 동안 서울연회를 이끌어 가실 때 영육 간의 강건함을 주시고, 성령으로 함께하여 주시며, 함께 돕는 이들이 날로 늘어나게 하실 뿐만 아니라 하시는 사역과 행사마다 복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사업들로 채워 주시옵소서. 때마다 기도가 앞서게 하시고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며 지혜와 은총을 허락하심으로 모든 사역 위에 능히 감당하고도 남을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환영사, 이명근 장로(꽃재교회 장로회 회장) 이어 이명근 장로(꽃재교회 장로회 회장)는 환영사를 통해 꽃재교회 김성복 목사님을 하나님께서 서울연회 감독으로 세워주심에 먼저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평신도 지도자들의 수고와 헌신, 그리고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시간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송구스럽지만, 김성복 감독님을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와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저희들은 2년이면 될 줄 알았지만, 하나님은 4년을 준비하게 하셨는데, 그 의미는 더 낮아지고 겸손하게 섬기는 자세로 감독의 길을 걷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 장로님들과 김성복 목사님을 인도하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환영사, 이명근 장로(꽃재교회 장로회 회장) 이어서 역대 감독님들 중에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제가 14년 동안 모신 김성복 감독님은 서울연회의 변화에 있어 성령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실 전무후무한 분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우리 장로님들이 힘을 모아 그동안 감독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것들을 이행하고 감당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더 빨리 좋은 자리를 마련해야 했는데 이렇게라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애찬을 나누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서 이 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감독의 직임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초대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축하의 말씀, 박경진 장로(꽃재교회 원로) 박경진 장로(꽃재교회 원로)는 축하의 말씀을 통해 비록 많은 분이 자리하지는 못했지만, 대표로 오신 여러분들을 통해 김성복 감독님이 2년 동안 서울연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꽃재교회는 내년이면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교회로, 이규광 목사님이 14대 담임목사로 섬겼고, 독립운동가이자 목회자인 이필주 목사님이 2대, 4대, 10대 담임목사로 사역한 바 있다라며 서울연회의 역사적 터전인 꽃재교회에서 앞으로 김성복 감독님과 함께 더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하며, 여러분과 목사님들이 김성복 감독님을 도와 서울연회의 성장을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을 모아 주신다면 김성복 감독님이 역사적인 사역을 펼쳐 나가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이며, 김 감독의 임기 동안 성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인사 말씀, 김성복 감독(서울연회) 김성복 감독(서울연회)은 인사 말씀을 통해 선거가 끝난 후 우리는 모두 하나의 뜻을 품고 감리교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하는 동지이기에 선거로 인해 나뉘었던 마음을 다시 하나로 모아 주시기를 바라고, 선거 직후 한숨도 자지 못할 정도로 벅찬 감정이 몰려왔지만, 그 감정을 다스리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기를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지난 3주간의 휴식 시간에 아내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하나님께서는 까불지 말라는 말씀을 주셨기에, 겸손함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재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인사말씀 모습 인사 말씀, 김성복 감독(서울연회) 이어서 감독이라는 자리와 그 품위를 잃지 않기 위해, 383개 교회의 대표로서 모든 성도와 목회자들을 섬기는 위치에 서도록 노력하면서 서울연회가 한국 감리교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을 느끼는 가운데 서울연회가 감리교의 중심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실제로는 작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교회의 위기 속에서도 감리교회가 더욱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구원을 요청하고, 교회와 성도가 하나가 되며 서울연회의 383개 교회가 서로 협력하여 '자기 교회를 살리는 운동'을 벌여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인사 말씀, 김성복 감독(서울연회) 끝으로 교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교회와 목회자들이 자신의 위치를 자랑하거나 군림하려 하기보다는 서로 협력하고 섬김의 자세를 가져야 하며, 감독이라는 직함은 섬김과 헌신으로 빛나는 것이며, 권위는 군림이 아니라 겸손과 배려로 세워진다라고 덧붙이고 감독직은 내 개인의 사역을 넘어 383개 교회의 대표로서 섬김과 헌신의 자세를 갖추어야 하기에 이를 위해 노력하는 감독이 될 것을 약속드리면서 이 자리를 통해 다시 말씀드리는 것은 동지들을 만난 것 같은 기쁨을 느끼면서 여러분의 기도가 저에게 큰 힘이 될 것이기에 연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후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마무리 및 식사 기도, 서순종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회장)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윤문근 장로의 광고 후 서순종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회장)의 마무리 및 식사 기도로 김성복 감독의 취임을 축하하는 모임을 모두 마쳤다. 이번 모임은 서울연회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자리로서, 김성복 감독의 지도 아래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갈 서울연회와 감리교회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서로의 다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서울연회 제23대 김성복 감독의 취임을 축하하는 모임 서울연회 제23대 김성복 감독 취임 축하 모습 찬양인도, 김지석 전도사(꽃재교회) 찬양하는 모습 찬양하는 모습 찬양하는 모습 찬양하는 모습 찬양하는 모습 찬양하는 모습 찬양하는 모습 찬양하는 김성복 감독 부부 축하모임 사회, 윤문근 장로(꽃재교회) 축하의 말씀, 박경진 장로(꽃재교회 원로) 인사 말씀, 김성복 감독(서울연회) 광고, 윤문근 장로 꽃재교회 시무장로 소개 및 인사 모습 기도하는 김성복 감독 부부 크게 인사하는 김성복 감독 부부

서울연회 김성복 감독 "감리교인의 자부심과 긍지 끌어올릴 것"(뉴스엠)

2024-11-02

별도의 이·취임식 없이 시무예배로 업무 시작해 서울연회 제23대 김성복 감독의 직무를 시작하는 시무예배가 11월 1일 본부교회에서 열렸다. 김성복 감독과 양승순 사모가 기도하고 있다. 시무예배에는 자녀들도 함께 했다. 서울연회는 제23대 김성복 감독의 업무를 시작하면서 11월 1일(금) 오전 11시 감리회본부 16층 본부교회에서 시무예배를 드렸다. 전임감독 신문구 목사, 여우훈 목사 등 목회자들과 장로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감리사협의회 총무 박찬수 감리사(종로지방회)의 사회로 시작해 ▲팽성화 장로(서울연회 평신도실행부위원회 총무)의 기도 ▲서정숙 장로(여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으로 이어졌다. 팽성화 장로는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올려 드리고 김성복 감독이 서울연회를 이끄는 동안 하나님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솔로몬 같은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미주자치연회 제3대 감독을 역임한 은희곤 목사(원로)가 너 하나님의 사람아!(렘 5:1, 딤전 6:11~1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은희곤 목사는 김성복 감독의 재임 2년 동안 동역자들이 많이 필요하다며 기러기가 4만km를 이동할 때 무리 중에 낙오 없이 갈 수 있도록 V자형으로 중심을 잡고 날아감으로써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처럼 김성복 감독의 임기 동안 하나님을 향한 마음 중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그와 같은 마음으로 임함으로서 임기 후에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불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서울연회를 향한 꿈(계획)이 현실에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같은 꿈을 꾸며 함께갈 동역자가 많아야 한다며 참석한 이들을 향해 감독과 같은 꿈으로 동행하는 동역자들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북했다. 설교하는 은희곤 목사 은희곤 목사의 설교에 이어 감독에게 바란다는 특별한 순서가 진행됐다. △여우훈 원로목사(서울연회 제16대 감독)가 감독 경험자의 권면을 전하고 △천영태 목사(정동제일교회)가 100년 교회의 꿈이라는 내용으로 부탁의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서 △이현직 목사(서울연회 여교역자회장/더감사교회)가 여교역자의 현장 △심억조 장로(남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가 평신도의 기대 △전병식 목사(배화여대 교목실장)가 교회와 학원이라는 소재로 부탁과 권면의 내용을 전했다. 여우훈 목사는 감독직 경험에 비춰 마냥 축하 받을 수 없는 자리라며 김성복 감독을 향해 임기 동안 말씀과 기도로 중심을 잡고 거룩함으로 연회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한 회중들을 향해 연회원들은 기대를 앞세우기 보다 기도로 뒷받침하길 바라며 꽃재교회 성도들 역시 기도와 재정적 후원으로 힘을 실어주길 바란라고 부탁했다. 감독 경험자로서 '김성복 감독에게 바란다'는 순서를 통해 부탁의 말씀을 전하는 여우훈 목사 천영태 목사는 139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최초의 감리교회를 담임하면서 교회의 구조와 체질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마음으로 더디지만 조금씩 해나가고 있다며 2년의 임기 동안 부분적이라도 서울연회의 체질 개선을 시도하고 이뤄갈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현직 목사는 여교역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설명하면서 임기 동안 여교역자들의 목회 환경 개선과 지도력 개발 등의 역할 증진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평신도 대표로 부탁의 말씀을 전한 심억조 장로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약속한대로 다음세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달라며 평신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파트너쉽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연회가 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전병식 목사는 새로 선출된 서울시 교육감의 조치에 의해 타교단, 타종단 종교 교사가 감리교회 계통학교에 교사로 강제 임용될 수 있을 정도로 학원선교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학원선교를 감당하는 이들에 관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축하 시간을 맞아 서울연회와 꽃재교회, 감리사협의회, 평신도 실행부위원회, 단체장, 참석한 개인 등의 순서로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에 김성복 감독은 감사의 인사에서 자신이 선거기간 동안 만난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말을 했다는 것이 염려된다면서도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해주는 분들이 도와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용기 내어 약속한 내용을 차근하게 이행하면서 임기를 잘 마치겠다고 밝혔다. 또 자랑스러운 감리교회라는 자부심과 떨어진 긍지를 되살리도록 2년 동안 열심히 할 것이라며 감리교회가 살아있네라는 말이 들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김성복 감독 서울연회 감리사협의회 회장 정대령 감리사는 축사에서 잠언 16장 9절(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다)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선거 기간 동안 발로 뛴 수고나 숱한 만남의 결과로 감독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뤄졌다고 믿는다며 서울연회를 다시 복음으로 부흥하도록 능히 이끌어 갈 줄 믿는다는 말로 축하했다. 마지막 순서로 서울연회를 대표한 이경재 총무와 꽂재교회를 대표한 윤문근 장로가 광고한 후 서울연회 제15대 감독을 역임한 신문구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윤문근 장로는 광고에 앞서 1905년 창립돼 내년이면 120주년을 맞는 꽃재교회 역사에서 처음으로 연회 감독을 배출했다는 자긍심이 크다며 모든 연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그 자긍심으로 담임목사인 김성복 감독이 연회를 든든하게 세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 박찬수 감리사 기도 팽성화 장로 성경봉독 서정숙 장로 감독에게 바라는 말씀을 전하는 천영태 목사 감독에게 바라는 말씀을 전하는 이현직 목사 감독에게 바라는 말씀을 전하는 심억조 장로 감독에게 바라는 말씀을 전하는 전병식 목사 축사를 전하는 정대령 목사 축하의 시간에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고 있다 광고하는 서울연회 이경재 총무 광고하는 꽃재교회 윤문근 장로 축도하는 신문구 원로목사 시무예배에 참석한 회중 시무예배에 참석한 회중

꽃재교회, 라오스에 드림스쿨 봉헌 (당당뉴스)

2024-10-17

꽃재교회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라오스를 방문해 드림스쿨을 봉헌했다. 총 16명이 참여한 이번 선교센터 방문에서 이준상 선교사로부터 사역 전반을 소개받으며 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함으로 꽃재교회도 선교에 도전 받은 시간이었다. 라오스 드림스쿨은 건물 건축과 TV, 에어컨, 책걸상 등의 비품을 꽃재교회에서 헌신하여 배움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하였다. 라오스는 많은 지역에서 교육 시설이 부족하여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새로 건축된 드림스쿨은 이러한 열악한 환경 가운데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올바른 신앙인으로 자라나게 할 것이다. 꽃재교회를 담임하는 김성복 목사는 오늘의 헌신이 단순한 예배를 넘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과 비전을 다시금 확인하는 중요한 순간이며, 모두의 믿음과 사랑이 모여 이루어낸 교육기관으로서, 복되게 쓰임 받게 될 것이다 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불교가 주요 종교인 나라에서 전통적인 신념과 관습이 깊이 뿌리내려 있어 복음전도에 문화적 민감성이 필요한 만큼, 드림스쿨을 통한 신앙교육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기대해 본다.

제36차 총회 연회 감독 당선자 발표 (크리스챤 뉴스)

2024-10-17

■ 서울연회 선거권자 1637명 중 1456명투표(88.94%) 무효 13표 당선 김성복 목사(성동광진 꽃재교회) 전자 385, 현장 588 합 973표 (66.83%)

창립 119주년을 맞은 꽃재교회, 민족교회로서의 정체성과 3.1절 독립운동 정신 담은 성극예배 드려 (웨슬리안타임즈)

2024-03-05

이필주 목사와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 이야기, 일제의 탄압과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낸 이규갑 목사와 교인들의 이야기를 생생한 극으로 준비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기독교대한감리회 꽃재교회(담임 김성복 목사)는 올해 교회창립 119주년을 맞아 민족교회로서의 정체성과 3.1절의 독립운동 정신을 담은 성극예배를 지난 3월 3일 준비했다. 100년이 넘는 교회 역사 가운데 민족교회로서 독립운동에 힘쓴 꽃재교회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이필주 목사(2,4,10대 담임목사)를 필두로 신앙과 교육, 민족의 독립에 앞장선 교회였고, 일제치하 가운데, 옥고를 치르면서도 신사참배에 저항하며 교회의 정체성을 지켜나간 이규갑 목사(14대 담임목사), 평신도 사역자로 동역한 박인석 장로 등이 있다.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또한 믿음의 선배들을 통한 신앙교육과 함께 야학과 여학교를 통한 여성 인권과 교육에 앞장선 꽃재교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많은 여성 지도자들을 배출했다. 이러한 민족교회의 역사를 담아내는 꽃재교회 3.1절 성극예배는 믿음의 선배들이 민족의 독립을 위해 싸운 3.1 운동 정신을 지금 우리 시대에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3.1절 기념 성극예배는 김성복 담임목사의 주일 말씀과 30여 분간 진행된 성극으로 구성되었다. 성동구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재직중인 꽃재교회 황정원 권사가 연출을 맡았고, 교회학교 아이에서부터 시무장로까지 전 세대의 출연진 구성은 온 교우가 함께하는 성극으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이필주 목사와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 이야기, 일제의 탄압과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낸 이규갑 목사와 교인들의 이야기를 생생한 극으로 준비했다. 어둠과 아픔의 역사 속에서 빛으로 부르심에 일어나 빛을 발하는 순종으로 민족의 독립을 이뤄낸 한국교회의 역사를 오늘의 성도들에게 도전하기에 충분한 예배로의 극이었다.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모쪼록 한국교회가 가진 역사적 자긍심을 기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을 전파하는 교회의 사명을 다시금 세우는 기회로 3.1절 기념 성극예배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꽃재교회 삼일절 성극예배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꽃재교회 성극예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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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 대한감리회 꽃재교회담임목사 : 김성복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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