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2025년 5월 9일 속회공과
2025-05-03 15:30:1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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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일 속회공과

 

 

행복값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563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128:2, 5:1

 

사람들은 수고하지 않고 먹는 것, 노력하지 않고 먹고살 수 있는 것을 복이라고 생각하며 놀고먹는 것을 좋은 팔자라고 한다. 그래서 태생적으로 운, 요행, 행운, 재수 같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성경은 손이 수고한 만큼 먹는 것을 복이라고 했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 되고 형통하리로다”(128:2) 공짜는 없다. 무엇이든 값을 지불해야 하고, 성실하게 대가를 지불하고 사는 것이 잘 사는 것, 복을 받은 삶이란 뜻이다.

 

그러나 값을 지불 한다고 잘 산다는 보장이 있는 것 아니고, 값을 지불 할 수 있는 형편과 환경 자체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수고하고 땀 흘릴 수 있는 것, 노력한 만큼 열매와 결과가 있는 것을 복이라고 했다. 땀 흘려 성실하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구원도 공짜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독생자를 희생하셨다. 너무 많은 값을 비싼 치르셨다는 뜻이다. 이를테면, 내가 받은 구원은 하나님의 목숨값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을 바울이 이렇게 표현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20) 값을 지불 한 것, 공짜가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값을 치르고 구원하신 백성들은 너무 귀하다.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께 너무 소중하다. 신앙생활은 그것을 기억하여 감사와 겸손으로 사는 것을 말한다. 죄를 지어 저주받아 지옥 가는 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오셨고,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하나님이 나를 살리기 위해 너무 큰 값을 치르셨다.

 

, 예수님께서 제물이 되어 대신 죽으셨기에 나는 그것을 그냥 믿기만 하면 된다. 예수를 믿으면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것, 그것으로 죄가 무너지고 구원의 은혜가 이루어졌다. 그것이 믿어지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복된 인생이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남았는데, 그것은 사람들과의 관계이다.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사람 관계가 되지 않는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사람들이 화목한 것이 아니다. 사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증인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타인들과 별로 화목하지 않다. 예수님이 죽으신 것으로 인간관계에 화목이 생겨나지 않는다. 화목이라는 것이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화목은 누군가 죽어야 이루어진다. 죽음이 선행되어야 가능한 것, 그래서 화목은 아주 비싼 것이다. 가정과 교회가 화목하다면 누군가 적당한 값을 지불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성질, 감정, 기분 죽었다. 누군가 참고 안내하고 희생했기 때문에 행복하고 평화로운 가정과 교회가 이루어진 것이다. 마찬가지로 앞으로 화목하기를 원한다면 똑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기꺼이 행복값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1. 수고한 것 이상 부어주시는 은혜가 있었던 순간이 있습니까?

 

2. 우리 삶에 화목하고 행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값을 지불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 헌금 - 봉헌찬송: 찬송: 570, 기도: 속장

* 폐회 - 주기도문

* 요절 -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 되고 형통하리로다”(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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