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4월 18일 속회공과
“시선의 중독”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151장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 출3:11, 눅17:10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시고 인간에게 정복하고 다스리라 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 그것은 하나님이 만든 세상을 보호하고 관리하라는 뜻이었는데 인간은 지배하고 파괴하는 것으로 받았다. 그래서 온갖 명분으로 끝없이 지구를 파괴하는 일을 해왔다. 과학과 문명의 발달을 자랑하지만 지구는 점점 살기 어려운 곳이 되고 있다.
지구는 산소 21%, 이산화탄소 0.06%가 유지되어야 한다. 20세기 접어들 때까지 이산화탄소가 0.03%를 넘은 적이 없다. 지금은 산업혁명 전보다 40% 이상 높아졌다. 이산화탄소가 대기에 쌓이면서 지구는 계속 더워지고 있다. 그대로 가면 다 망하는 데 멈출 수가 없다.
인류 최초의 사람인 아담은 원래 “흙, 티끌, 먼지”이라는 뜻이고, 흙은 히브리어로 “무, 없다”라는 뜻이다. 그러면 인간의 본래 모습은 “nothing, 무”이다. 그렇다면 nothing이 만드는 것은 something이 될 수 없다. “없음”이 노력하여 “있음”이 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성경이 인간이 만드는 모든 것을 쓸모없는 것, “가시와 엉겅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절대 그것을 인정하지 못한다. 내 자아와 존재성의 확립이 선악과 먹은 존재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부러워해 주기를 기대하며 창조주의 자리에 앉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성경은 원래 아무것도 아닌 죽은 흙이었던 내게 생기가 부어져서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의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2:7) 또한 죄로 죽었던 내게 그리스도의 피가 부어져 살아났다. 그것이 성도의 자기 정체성이다. 죽었던 내가 은혜로 살아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성도는 언제나 그것을 기억하며 산다. 그것을 고백할 때만 성도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받은 사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기쁨을 찬송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자녀의 신분이 됐다. 그것은 영원한 삶을 얻은 것, 죄로 저주받아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에게 부어진 더할 수 없는 복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믿음의 생명은 처음 자리를 기억하는 것이다. 군중들은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바라보며 실패한 인생을 보았다. 예수님이 받은 조소와 멸시와 저주는 누구도 원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제자들도 십자가를 피했다. 바라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시선을 느끼셨다. 그래서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하셨다. 사람들의 시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을 감지하는 것, 그것이 믿음의 삶이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그 시선을 느끼며 믿음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다.
1. 우리 존재가 하나님으로 가득 차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우리가 죄인으로 인정하며 하나님만 바라보며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 헌금 - 봉헌찬송: 찬송: 150장, 기도: 속장
* 폐회 - 주기도문
* 요절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번호 | 제목 | 등록일 |
---|---|---|
541 | 2025년 4월 18일 속회공과 | 2025-04-12 |
540 | 2025년 4월 11일 속회공과 | 2025-04-05 |
539 | 2025년 4월 4일 속회공과 | 2025-03-29 |
538 | 2025년 3월 28일 속회공과 | 2025-03-22 |
537 | 2025년 3월 21일 속회공과 | 2025-03-15 |
536 | 2025년 3월 14일 속회공과 | 2025-03-08 |
535 | 2025년 3월 7일 속회공과 | 2025-03-01 |
534 | 2025년 2월 28일 속회공과 | 2025-02-22 |
533 | 2025년 2월 21일 속회공과 | 2025-02-15 |
532 | 2025년 2월 14일 속회공과 | 2025-02-08 |
531 | 2025년 2월 7일 속회공과 | 2025-02-01 |
530 | 2025년 1월 31일 속회공과 | 2025-01-25 |
529 | 2025년 1월 24일 속회공과 | 2025-01-18 |
528 | 2025년 1월 17일 속회공과 | 2025-01-11 |
527 | 2025년 1월 10일 속회공과 | 2025-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