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5월 16일 속회공과
“천국 가정”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80장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 엡6:1-4
하나님께서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라”라고 말씀하셨고, 그 이유를 “그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이라 하셨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엡6:1) 여기서 “옳으니라”라고 번역된 “디카이오스”는 본질적으로 옳은 것, 당연한 것, 즉, “창조 질서, 자연 질서”를 뜻한다. 어린 새가 알에서 나오게 되면 어미 새는 열심히 먹이를 물어다 날라주고 새끼들을 뱀이나 독수리로부터 보호한다. 그것이 자연의 질서다. 알에서 방금 깨어난 새끼들이 어미를 보호하고 먹여 살리는 새들은 없다. 항상 어미는 자식을 양육하고 보호해야 하고 새끼는 그 어미의 뜻을 따라야, 잘 자라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질서다. 성경은 자녀가 부모에게 복종하는 것을 그 자연 질서로 설명하여,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디카이오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디카이오스”는 바울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라고 말한 문장에서 “의인”과 같은 단어로 쓰였다. 죄악의 세상에 의인은 없다. 즉, 옳은 것이 없다. 그러나 구원받은 성도는 십자가의 은혜로 의인이 됐다. 그러니까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타락한 인간 세상에서 의인이 된 자들에게서 반드시 나와야 하는 삶의 형태라는 뜻이다.
성경은 타락한 세상의 구체적인 모습을 이렇게 말한다.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롬1:29-30) 무서운 죄를 의미하는 불의, 추악, 탐욕, 시기, 분쟁, 살인과 같은 목록 중에 “부모를 거역하는 자”가 들어 있다. 부모를 시시하게 생각하는 시대에 이 말씀처럼 부담되는 것이 없다. 성경은 악한 것을 나열할 때 심심치 않게 이 말씀을 반복하고 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하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딤후3:1-2) 성경에서 부모에게 순종과 공경은 선택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순종하라”라고 번역이 된 헬라어 “휘파쿠오”는 “~의 아래에서 주의 깊게 듣고 따르다”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시며 새끼들은 부모에게 순종하며 그 부모로부터 양육을 받도록 만드셨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이다.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마15:4)
무엇보다 중요한 성경의 규정은 부모가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세워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구약 성경의 사람들은 부모님을 하나님과 하나로 여겼다. 야곱이 형 에서와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하나님의 복을 가로챘을 때 에서가 이삭에게 와서 “하나님의 복을 제게도 나눠 달라고” 부탁한다. 아버지에게 하나님의 복을 구하는 것은 아버지는 하나님의 대리인이라는 뜻이었다.
1. 천국과 같은 가정을 이루기 위해 내가 순종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2. 가정에서 하나님만 섬기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 헌금 - 봉헌찬송: 찬송: 579, 기도: 속장
* 폐회 - 주기도문
* 요절 -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마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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