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2025년 6월 13일 속회공과
2025-06-07 15:26:49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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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일 속회공과

 

 

말씀에 묶인 성도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183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6:10-11, 벧전5:8

 

예수님은 광야에서 40일 동안 성령께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고 한다(4:1-2). 그때 마귀는 자신에게 절을 한 번 하면 세상을 다 주겠다고 했다. 마귀는 예수님에게 천하만국을 보이며 이렇게 말했다.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4:6), “절 한 번만 하면 다 준다.”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4:8) 그런데 예수님은 사단이 말한 세상은 내게 넘겨준 것, , 내 것이다라는 말, 그래서 내 마음대로 줄 수도 있고 안 줄 수 있다는 말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으셨다. 그것은 세상이 내 것이라는 사단의 말을 인정하신다는 뜻이었다.

 

아담 이후로 에덴에서 쫓겨난 인간의 세상은 사단의 영향 아래 있다. 세상은 사탄이 지배하는 곳, 따라서 언제나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 자는 사탄의 방해를 받게 되어 있다. 그래서 성경은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는 강한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 사탄을 대적하고 이길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강해져야 한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15:1)라고 하고,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도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6:10)라고 했다. 강한 성도가 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살려고 할 때 끝없이 사단의 유혹과 시험이 오는데, 그것들을 이기어 승리해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때문이었다.

 

이 구절들은 이 땅의 성도들에게 스스로 강해지라는 말이 아니다. 노력해서 강해지는 것이 아니다. “주 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한 자가 돼라어떻게 그 힘의 능력으로 강한 자가 될 수 있는가. 이것은 믿음의 삶에 가장 기본이고 그래서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이 나를 강하게 만들어 주셔야 한다. 내가 강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하나님이 저절로 강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도 아니다.

 

바울이 에베소서 6장에서 말한 그의 힘의 능력으로”, 이 말씀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하나님의 약속으로 나를 꽁꽁 맨 후, 마음대로 자유롭게 흔들리라는 뜻이다. , 약속으로 나를 묶어버리고, 그 다음엔 스스로 즐기면 된다. 만일 내 힘으로 붙잡으려 하면 얼마 안 되어 힘이 빠져 포기하게 될 것이다. 나의 악력, 손으로 쥐는 힘이라는 것이 별 볼 일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씀으로 매여 있다면 걱정할 것이 없다. 말씀으로 묶여져 있을 때 그 말씀의 밧줄이 나를 지키는 것, 그것이 말씀에 묶인 자의 자유이다.

 

1.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몸부림 치기 위해 내 삶에 적용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2. 말씀으로 묶인 삶을 살아가는 지체를 경험한 기억이 있다면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 헌금 - 봉헌찬송: 찬송: 257, 기도: 속장

* 폐회 - 주기도문

* 요절 -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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