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공과
2월 13일 속회공과
“진짜 기도”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20장
기 도 - 속도원 중
성 경 – 시146:5, 눅22:44
성경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 안에 예수님이 거하신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밖으로 나타나는 길은 무엇보다 말이라 할 수 있다. 말은 마음속에 있는 것을 밖으로 드러내는 통로이기에, 속에 없는 것이 입 밖으로 나올 수 없다. 그래서 성도의 소망은 단순히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입을 열 때마다 그 말속에서 예수님의 향기와 성품이 흘러나오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신다”라고 하셨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신앙생활은 단지 예배당 안의 신앙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말 생활, 언어생활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말은 하나님께 들려지는 말이며, 그 말이 결국 현실이 되는 만큼 성도는 자기 말을 먼저 점검하고 스스로의 언어를 경건하게 다스려야 한다.
성경 속 믿음의 사람들은 ‘축복의 말버릇’을 가졌다. 다윗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을 축복했고(삼하6:18), 집으로 돌아갈 때도 가족을 축복하러 갔다(삼하6:20). 야곱은 바로 왕 앞에서도 왕을 축복하고 나왔다(창47:10).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디든 들어갈 때 평안을 빌라”고 가르치시며, 그 집이 합당하면 평안이 그 집에 임하고, 합당하지 않으면 그 평안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하셨다(마10:12). 또한 하나님은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하라,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겠다”(민6:27)고 말씀하신다. 즉 성도의 축복은 빈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받으시고 역사로 갚으시는 언어가 된다.
반대로 광야의 이스라엘은 ‘나쁜 말버릇’으로 무너졌다. 그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기적을 보았음에도 조금만 어려우면 원망의 말을 쏟아냈고, 그 말은 공동체 전체의 분위기와 운명을 바꾸었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가데스 바네아의 정탐꾼 사건이다. 열 명의 부정적인 보고 앞에서 백성은 밤새 통곡하며 “차라리 이집트에서 죽었거나 광야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그들은 하나님께도 “어찌하여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맞아 죽게 하십니까”(민14:3)라고 원망했다. 하나님은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다”(민14:27)고 하셨고, 결국 그 말대로 40년 광야 방황이라는 심판이 임했다(민32:13). 말이 곧 기도, 말한 대로 된 것이다.
홍해 앞의 모세와 백성, 앗수르의 위협 앞의 히스기야, 연합군 앞의 여호사밧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살길이 막혔을 때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역사하셨다. 그리고 예수님도 십자가를 앞두고 겟세마네에서 피땀 흘리며 간절히 기도하셨다(눅22:44). 그 기도의 결론은 십자가였는데, 예수님이 나무에 달려 저주를 담당하심으로(갈3:13) 우리가 저주에서 풀려 구원을 얻었다. 성경은 그 기도를 진짜 기도, 응답 되는 기도라고 한다.
1. 원망과 불평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감정을 그대로 쏟아내는 대신, 예수님처럼 ‘기도’로 바꾸어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오늘 내가 결단해야 할 마음가짐은 무엇일까요?
2. 우리 속회(또는 가정)가 ‘말이 곧 기도’가 되는 은혜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 서로에게 “이 말만은 꼭 자주 해주자”고 약속하고 싶은 ‘우리만의 언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헌금 - 봉헌찬송: 찬송: 365장, 기도: 속장
* 폐회 – 주기도문
* 요절 -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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